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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새마을금고중앙회, 개도국에 금융포용 모델 전파···'다국가 연수' 진행

금융 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 개도국에 금융포용 모델 전파···'다국가 연수' 진행

등록 2024.09.02 08:37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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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가운데)와 6개국 13명의 공무원이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 중앙회관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초청연수' 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가운데)와 6개국 13명의 공무원이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 중앙회관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초청연수' 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천안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다국가 새마을금고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해 열렸다. 연수과정은 한국의 개발경험과 분야별 기술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KOICA(코이카)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총 6개국(벨리즈·부룬디·콜롬비아·카자흐스탄·케냐·파라과이)에서 온 공무원 13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설립 필요성 및 성공사례를 알렸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원리, 저축‧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 전수 및 IT센터 방문 등 현장견학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최훈 지도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각 국가에서 새마을금고 모델을 활용하여 농촌지역의 금융 접근기회 증대 및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금융포용성 증진에 기여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총 3개국에 현지 주민주도로 57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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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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