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가운데)와 6개국 13명의 공무원이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 중앙회관에서 열린 '새마을금고 초청연수' 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이번 연수에서는 총 6개국(벨리즈·부룬디·콜롬비아·카자흐스탄·케냐·파라과이)에서 온 공무원 13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설립 필요성 및 성공사례를 알렸다. 또한 새마을금고의 원리, 저축‧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 전수 및 IT센터 방문 등 현장견학이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새마을금고중앙회 최훈 지도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각 국가에서 새마을금고 모델을 활용하여 농촌지역의 금융 접근기회 증대 및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금융포용성 증진에 기여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총 3개국에 현지 주민주도로 57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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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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