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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바이오 애경산업, 올해도 임단협 무교섭 타결···22년 연속

유통·바이오 패션·뷰티

애경산업, 올해도 임단협 무교섭 타결···22년 연속

등록 2024.06.04 08:33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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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혁중 노조위원장(왼쪽)이 지난 3일 애경산업 본사에서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하는 '2024 임단협 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제공김상준 애경산업 대표이사(오른쪽)와 김혁중 노조위원장(왼쪽)이 지난 3일 애경산업 본사에서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하는 '2024 임단협 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산업 제공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과 노동조합은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과 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이후 22년 연속 무쟁의 기록이다.

앞서 애경산업 노사는 전날 서울 마포구 소재 본사에서 김상준 대표이사와 김혁중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단협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단협 협약은 노사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에 뜻을 모으고 노조가 임금협상을 회사에 위임해 무교섭으로 타결됐다. 이는 노사가 경영에 대한 정보 공유는 물론 회사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현안을 논의하며 상호 간 신뢰를 공고히 구축해왔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애경산업 노사는 협약식에서 임금 외 직원 복리후생 제도 확대, 노사 간 소통 지속,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 등을 합의하며 공동체적 노사관계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공동체적 노사관계 지속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고용 안정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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