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7일 일요일

  • 서울 11℃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3℃

  • 강릉 11℃

  • 청주 12℃

  • 수원 12℃

  • 안동 13℃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5℃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7℃

유통·바이오 호텔롯데, 1분기 적자전환···"면세·월드 부진 영향"

유통·바이오 유통일반

호텔롯데, 1분기 적자전환···"면세·월드 부진 영향"

등록 2024.05.16 18:42

신지훈

  기자

공유

사진=호텔롯데 제공사진=호텔롯데 제공

호텔롯데는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815억원으로 7.1% 늘었다.

부문 별로 호텔 부문은 1분기 매출이 2765억원으로 4.6%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147억원으로 적자 폭이 감소했다.

호텔롯데 측은 1분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40명에 달하는 등 관광 회복에 힘입어 호텔 부문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면세 부분 1분기 매출은 8196억원으로 8.7% 늘었다. 다만 영업손실 28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고환율에 따른 상품 원가 상승 및 다점포 운영에 따른 인건비, 임대료 부담 등의 요인이 영향을 끼쳤다.

롯데면세점은 내국인과 개별자유여행객 매출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판촉비 부담이 큰 상업성 고객 의존도를 낮추겠단 계획이다.

월드 부문은 1분기 매출 854억원과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0.5%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다.

롯데월드 측은 기상악화 및 해외여행객 증가, 외부 경쟁 심화 등으로 겨울 성수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며 신규 콘텐츠 도입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입장객 증대를 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ad

댓글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