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6일 1분기 당기순이익은 92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대출자산 성장 및 은행의 효율적 조달비용 관리를 통한 순이자마진(NIM) 개선 영향으로 이자이익을 중심으로 한 영업이익이 증가했으며 추가 충당금 적립 규모 감소 영향으로 대손비용도 감소했다.
단 홍콩 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에 따른 영업외비용 인식 영향으로 전년 동기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유지했다.
3월말 기준 원화대출금은 298조2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2.7% 증가했다. 가계 부문은 주택담보대출 증가 영향으로 전년 말 대비 1.2% 증가했으며, 기업 부문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전년 말 대비 3.9% 증가했다.
2024년 3월말 연체율은 전년 말 대비 0.06%p 상승한 0.32%, 고정이하 여신 비율은 전년 말 대비 0.02%p 상승한 0.26%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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