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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美 경제학자 "현재 美 은행 위기, '빙산의 일각'···2008년보다 심각"

증권 블록체인

美 경제학자 "현재 美 은행 위기, '빙산의 일각'···2008년보다 심각"

등록 2023.05.08 16:47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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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美 파산 은행 자산,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많아""2008년 당시 25개 은행 파산 후 총 440개 은행 줄도산"

美 경제학자 "현재 美 은행 위기, '빙산의 일각'···2008년보다 심각" 기사의 사진

미국의 경제학자 피터 세인트 온지(Peter St Onge)가 현재 미국 은행 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이어지는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

7일(현지시간) 데일리 호들에 따르면 경제학자 피터 세인트 온지는 "현재 미국 은행 위기가 약 15년 전에 발생한 2008년 금융위기를 넘어섰다"면서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온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주장과는 다르게 미국 은행 위기는 더 길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은행 시스템은 '건전하고 탄력적'이라고 말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캘리포니아의 대출 기관인 '팩웨스트(PacWest)'는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50% 이상 하락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온지는 은행 부문의 위기가 자산 손실 측면에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를 능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지난해 12월 통계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등 올해 파산한 3개 은행의 자산 합계는 5320억달러(한화 약 703조3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08년 당시 파산한 은행 자산 규모를 상회하는 수치다.

2008년 파산한 25개 은행의 전체 자산은 물가 상승을 반영해 현재가치로 환산하더라도 5260억 달러(한화 약 695조3720억원)로 계산된다.

온지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경험을 바탕으로 바라봤을 때 현재 미국 은행 파산은 단지 시작일 뿐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2008년에 25개의 미국 은행이 도산한 이후 4년 동안 총 440개의 은행이 파산했다"며 "이는 연간 110개의 은행이 파산한 것으로 금융위기 이전에 연간 파산 은행이 2개였던 것과 비교했을 때 현재 위기는 빙산의 일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 인상이 경제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데는 일반적으로 약 12~18개월이 소요되는데, 현재 은행 위기는 겨우 6개월이 지났다"면서 "이는 다가오는 허리케인의 첫 번째 미풍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신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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