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중동붐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 "연 500억 달러 목표"국토교통부 "3대 신시장으로 진출 확대 할 것"관계부처·민간기관·유관기업·산업계 등 협력체계 구축정부, 대규모 패키지 수출지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건설기업 대표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식에서 2022년 해외건설 수주 300억불 달성 기념 떡케이트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단장으로 관계부처, 유관기관, 산업계가 참여하며 해외수주를 발굴하고 패키지 수주 정책 등 수립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 홍현성 현대ENG 대표,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 지형근 삼성물산 부사장, 김태용 로비고스 대표,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 박승우 도화ENG 대표이사 회장, 김정윤 트러스테이 대표, 남궁홍 삼성ENG 대표이사 사장,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는 "△맞춤형 원팀 코리아 구성 △우리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 △기업 애로사항 청취 △기업 간 협력의 장 마련 등을 출범 목표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프로젝트별 원팀 코리아를 구성해 사업발굴부터 정보제공 및 외교·금융와 민원해소 등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방산, 에너지, 건설, 디지털까지 패키지로 해외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자랑스러운 국가이다"라면서 "해외건설 수주지원단을 통해 우리의 강점을 결집해 전 산업을 해외에 수출하고 함께 국가경쟁력도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식에서 22년 해외건설 수주실적 및 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박선호 해외건설협회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식에서 22년 해외건설 수주실적 및 평가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왼쪽),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이어 "대한민국을 찾은 빈살만 왕세자가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간 총 2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험도 있다"고 설명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식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건설기업 대표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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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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