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무슨일이···12월 22일 암호화폐 아침 뉴스

1. 게이트 아이오 모회사, 홍콩 규제 당국과 미팅···"홍콩, 라이선스제 통한 암호화폐 수용"
게이트 아이오의 모회사인 게이트 그룹이 홍콩 증권거래위원회(SFC), 재경사무국(FSTB)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암호화폐 수용에 대한 홍콩 규제당국의 의지를 확인했다. 게이트 그룹은 홍콩 규제당국과의 미팅을 통해 현재 규제당국이 명확한 라이선스제를 통한 시장 수용과 규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트 그룹은 홍콩 자회사 게이트 HK를 통해 이미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2. 바이낸스 둘러싼 FUD에 타 거래소 거래량, 52% 증가
바이낸스 재무 상태를 둘러싼 'FUD(공포·불확실성·의문)'가 확산하면서 경쟁 거래소의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케인 리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암호화폐 현물 거래량의 약 91%를 차지하던 바이낸스의 거래량은 88%로 줄었다. 반면, 타 거래소의 거래량은 52% 증가했다.

3. "러시아 성인 80%, BTC 신뢰"
러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커가 러시아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시행한 결과 약 80%가 비트코인(BTC)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참여자 중 3분의 1은 최소 한번 이상의 암호화폐 보유 경험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신뢰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과 테더(USDT), 이더리움(ETH)을 꼽았다.

4. 코인베이스, 아일랜드서 암호화폐 사업자 승인 받았다

코인베이스는 아일랜드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아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사업자(VASP)로 운영이 가능해졌다. VASP 등록은 코인베이스가 아일랜드에서 유럽의 개인 및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5. 인도 중앙은행 총재, 암호화폐 금지 촉구···금융 위기 촉발 위험
샤크티칸타 다스 인도 중앙은행 총재가 금융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비트코인과 같은 민간 암호화폐를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00% 투기 활동인 암호화폐의 성장이 허용된다면 다음 금융위기는 민간 암호화폐에서 비롯될 것이기 때문에 이를 금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