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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3년 5개월 만에 1380원 넘어서···은행 달러 예금 6600억원↓

환율 13년 5개월 만에 1380원 넘어서···은행 달러 예금 6600억원↓

등록 2022.09.09 12:54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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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원달러 환율. 사진=이수길 기자코스피, 원달러 환율. 사진=이수길 기자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 만에 1380원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오르면서 5대 은행의 달러 예금 잔액이 5거래일 만에 약 6600억원 감소했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 7일 기준 달러 예금 잔액은 567억9194만달러(약 78조6284억원)로 집계됐다.

8월 말 572억6838만달러에서 5거래일 만에 4억7674만달러(약 6천600억원) 줄었다. 5대 은행의 달러 예금 잔액은 환율이 막 1300원 선을 넘어섰던 6월 말 566억7805만달러에서 7월 말 584억6141만달러까지 늘었으나, 환율이 1350선을 돌파했던 8월 말에는 전월보다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6월 23일 13년 만에 1300원을 돌파한 이후 △8월 29일 1350원 △9월 2일 1360원 △9월 5일 1370원 △9월 7일 1,380원 선을 차례로 뚫으며 고점을 높여왔다.

시장에서는 연말 환율 상단을 1,300원 후반으로 내다봤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환율이 뛰면서 1450원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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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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