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는 미국 내 미래 신사업 분야 투자와 관리 목적의 신규법인 'HMC 글로벌' 설립을 위해 총액 1조4943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HMC 글로벌 설립을 위해 각 사가 보유한 미국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지분을 현물 출자한다. 현물 출자 금액은 현대차 4479억9000만원, 현대모비스 2986억6000만원이다.
아울러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911억9300만원과 4563억9400만원을 추가로 투자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HMC 글로벌의 지분 49.5%를 보유하고 기아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30.5%, 20.0%의 지분을 갖게 된다. HMC 글로벌은 미국 델라웨어 주에 설립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HMC 글로벌 설립을 위해 각 사가 보유한 미국 로봇 기업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지분을 현물 출자한다. 현물 출자 금액은 현대차 4479억9000만원, 현대모비스 2986억6000만원이다.
아울러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911억9300만원과 4563억9400만원을 추가로 투자한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HMC 글로벌의 지분 49.5%를 보유하고 기아와 현대모비스는 각각 30.5%, 20.0%의 지분을 갖게 된다. HMC 글로벌은 미국 델라웨어 주에 설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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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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