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 1억7430억, 영업이익 496억
같은 기간 매출은 6조7812억원으로 9.7% 늘었고, 순이익은 1476억원으로 20.3% 신장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4분기 영업이익은 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다. 같은 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7430억원, 356억원으로 집계됐다.
BGF리테일은 ▲곰·양·말표 맥주 등 차별화 상품의 흥행 ▲CU끼리 택배 등 생활 서비스 확대 ▲초저가 행사 등 근거리 소비 확산의 효과적 대응 ▲적극적인 신상품 도입 및 영업 전개가 기존점들의 매출 향상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수익성 중심의 개점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신규점 출점이 이뤄진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는 평가했다.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CU 점포수는 1만5855개로 전년 대비 932개 늘었다.
BGF리테일은 올해도 가맹점 경쟁력 향상이라는 편의점 사업의 본질에 집중한 경영전략을 체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주사인 BGF의 지난해 매출은 2068억원으로 33.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21.2% 줄었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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