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스타트업은 2기, 사내벤처는 1기를 공모했다. 스타트업 공모는 현 디스플레이 기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스플레이, 대체 디스플레이, 기타 협업 아이디어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신사업 개척 및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고 LG디스플레이는 밝혔다. 사내 벤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년 이상 재직한 임직원 대상으로 제한없이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선발된 스타트업 및 사내벤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문기업인 마크앤컴퍼니와 함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을 추진하고,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사내벤처의 경우 분사 후 사업이 실패하더라도 재입사를 보장해 안정적인 고용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강인병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민첩함과 창의력, 도전정신을 겸비한 스타트업 및 사내벤처를 육성해 신사업 개척을 강화하고, 대기업의 노하우 및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상생경영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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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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