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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석유공사와 해상풍력 사업협력

두산중공업, 석유공사와 해상풍력 사업협력

등록 2020.09.10 15:48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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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부터 울산·동남권 6GW 규모 단계적 착공

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제공한국석유공사 양수영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중공업 제공

두산중공업은 한국석유공사와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한국형 공급체계 구축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석유공사는 사업계획 및 인허가 사항을 공유하면서 발전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두산중공업은 부유식 해상풍력 터빈 발전기의 제작을 맡는다.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해상풍력 발전 방안’을 보면 울산 및 동남권에 약 6기가와트(GW) 규모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현재 100메가와트(MW) 수준에서 2030년 최대 19GW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같은 기조에 발맞춰 두산중공업은 해상풍력사업을 2025년 연매출 1조원 이상의 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을 갖고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국내 환경에 적합한 해상풍력 기술력을 높이고 국내 산업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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