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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급여액 1위는 지난해 9월 용퇴한 한상범 전 LG디스플레이 부회장으로 퇴직금 포함 49억7900만원을 받았다. 현재 고문을 맡고 있는 한 전 부회장은 상반기에만 급여 5억1200만원, 퇴직소득 44억6700만원을 챙겼다.
이 밖에 이경호 자문역 14억4000만원, 이철구 자문역 12억원, 이상훈 자문역 10억3200만원, 전상언 자문역이 10억1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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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jisuk61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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