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7일 일요일

  • 서울 11℃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3℃

  • 강릉 11℃

  • 청주 12℃

  • 수원 12℃

  • 안동 13℃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5℃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7℃

두산밥캣, 중국서 소형 굴착기 생산···3년내 점유율 10%대 목표

두산밥캣, 중국서 소형 굴착기 생산···3년내 점유율 10%대 목표

등록 2020.08.05 09:37

김정훈

  기자

공유

가격 경쟁력·수요 대응 효과

두산밥캣이 중국 쑤저우 공장에서 생산하는 1~2톤급 소형 굴착기. 사진=두산밥캣 제공두산밥캣이 중국 쑤저우 공장에서 생산하는 1~2톤급 소형 굴착기. 사진=두산밥캣 제공

두산밥캣은 중국에서 1~2톤급 소형 굴착기 생산을 개시하고 소형 건설기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양산을 시작한 소형 굴착기는 E17Z과 E20Z 두 가지 모델로, 두산밥캣의 중국 쑤저우 공장에서 생산된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기존에는 체코 공장에서 수입해 판매했으나, 중국 내에서 자체 생산하게 되면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수요 변화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국 내 3톤급 이하 소형 굴착기 시장은 연 7000대 규모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80% 성장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밥캣은 높은 제품 경쟁력과 차별화된 금융 프로그램 제공으로 3년내 두 자릿수(10%대)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두산밥캣은 2017년 중국 시장 맞춤형으로 개발한 건설기계 소형 로더 제품 ‘어스포스’를 출시했고, 지난해부터 소형 로더 S70의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ad

댓글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