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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겸 만도 만도 대표이사.
전 임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시작된 원격근무제 ‘워크 애니웨어(Work Anywhere)’는 주 1회 이상 원격근무, 주 2회 이상 회사출근을 한다.
한라 관계자는 “원격근무는 인터넷이 되는 환경이면 어디서든 가능하고 근무 장소와 시간을 완전히 직원 자율 의사에 맡기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라홀딩스는 코로나19 직후 몇 개월간 재택근무에 대한 직원 반응을 검증했으며 업무몰입도, 업무효율, 업무수행 등 전 부문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최경선 대표는 “원격근무제 도입은 단순히 근무형태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 자체를 개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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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lennon@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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