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7일 일요일

  • 서울 11℃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3℃

  • 강릉 11℃

  • 청주 12℃

  • 수원 12℃

  • 안동 13℃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5℃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7℃

만도 “2022년 국내 두번째 자율주행차 연구소 문 연다”

만도 “2022년 국내 두번째 자율주행차 연구소 문 연다”

등록 2020.03.05 19:33

이수정

  기자

공유

오는 4월 착공···2년간 934억원 투자

만도 “2022년 국내 두번째 자율주행차 연구소 문 연다” 기사의 사진

한라그룹 자동차 부품사인 만도가 앞으로 2년간 934억원을 투자해 판교에 자율주행자 전문 연구소를 세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만도는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첨단연구소 ‘NEXT M’을 짓는다.

‘NEXT M’은 2012년에 판교에 자리를 잡은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에 이후 국내 두 번째 연구소다. 오는 4월 착공해 2020년 2월 중 완공된다. 해외에서는 중국 베이징과 미국 실리콘밸리 등 전 세계에서 18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투자금액은 용지매입비용 및 신축공사 도급비를 합해 934억원이다. 시공은 한라가 맡았다.

이는 최근 만도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자율주행을 위한 시스템 부문에 주력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에는 자율주행 개발 분야를 넥스트M으로 분리해 기술 고도화와 ‘e드라이브’ 개발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만도는 최근 실적 부진에도 ADAS 등 첨단 기술 연구 개발 비중을 매출액 대비 5%로 유지했다. 앞으로 8%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만도는 오는 20일 주주총회를 열고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인형 자본시장연구원 부원장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 등을 논의한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ad

댓글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