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등 총 39편 시상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지속
글짓기 대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됐다.
학생들은 ‘가을’ ‘우리 가족’ ‘나의 꿈’ ‘지난 여름’ 등 주제에 맞춰 시와 수필 형식을 썼다.
올해는 수상작을 지난해 23개에서 39개로 늘렸다. 이날 심사위원은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10편 등 39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해당 학생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대상은 정라초등학교 2학년 김현서 학생이 차지했다.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최신 영화 관람 이벤트, 사진 인화기 체험, 보드 게임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참가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전문 강사의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삼표시멘트도 이날 홍보관을 운영하며 시멘트 제조공정·순환자원 활용 등을 소개하고 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삼척지역 어린이들에게 글쓰기 즐거움과 함께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문인협회 삼척지부가 주관하고 삼척시청, 강원도삼척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삼표시멘트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길 바란다”며 “삼척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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