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SK이노베이션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LG화학이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술을 탈취당했다며 서울지방경찰청에 형사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이노베이션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5월 LG화학이 산업기술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SK이노베이션을 형사고소하고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LG화학은 지난 4월에 SK이노베이션을 기술유출 혐의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제소한 바 있다. 국내 수사기관에도 고소를 한 사실이 알려진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산업기술유출수사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이노베이션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5월 LG화학이 산업기술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SK이노베이션을 형사고소하고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LG화학은 지난 4월에 SK이노베이션을 기술유출 혐의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와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제소한 바 있다. 국내 수사기관에도 고소를 한 사실이 알려진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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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sj@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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