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29일 화요일

  • 서울 11℃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3℃

  • 강릉 11℃

  • 청주 12℃

  • 수원 12℃

  • 안동 13℃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5℃

  • 목포 12℃

  • 여수 14℃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3℃

  • 제주 17℃

인천시 상수도 혁신위원회 5차 회의 개최...상수도사업본부 현황 논의

인천시 상수도 혁신위원회 5차 회의 개최...상수도사업본부 현황 논의

등록 2019.09.08 17:59

주성남

  기자

공유

6일 상수도 혁신위원회 위원들이 수질사고 지역인 청라1동의 한 수용가를 방문해 급수 필터를 살펴보며 수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6일 상수도 혁신위원회 위원들이 수질사고 지역인 청라1동의 한 수용가를 방문해 급수 필터를 살펴보며 수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6일 공촌수계 수돗물 사고의 재발 방지와 전면적인 상수도 혁신을 위해 운영 중인 `인천시 상수도 혁신위원회` 5차 회의를 공촌정수사업소에서 개최했다.

상수도 혁신위원회 5차 회의에서는 그동안 주요 혁신 안건으로 제시된 ▲상수도 사고 매뉴얼 다변화 및 세분화 ▲상수도 조직의 개선 및 전문성 강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요금체계 개선 ▲노후관 최적 관리 방안 및 해수담수화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한 주요 사안에 대해 인천상수도사업본부의 현황보고를 기초로 논의했다.

현장방문에서는 `붉은 수돗물(적수)`사고와 관련된 공촌정수장의 탁도계와 정수지, 송수펌프장,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확인했다. 특히 다수의 피해가 발생한 당하동과 청라2동 민원 수용가 2곳을 방문해 수질과 필터 등 사용실태, 피해 저수조 등 시설물을 확인하고 수돗물을 마셔보며 민원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최계운 위원장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입장에서 혁신하려 한다"며 "혁신위원회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우선 시행이 필요한 과제를 선정해 신속히 시행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집중적인 논의를 통해 단기 과제를 우선 선정하고 시민 궁금증 등을 감안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안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 혁신위원회는 사안의 시급성을 감안해 이달 중 1차 과제를 선정하고 10월 초에는 붉은 수돗물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단기 성과와 계획을 제시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그동안 과제별 연구결과를 종합해 상수도 혁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ad

댓글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