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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효성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효성으로부터 15억83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같은 기간 조현상 사장은 8억8800만원을 효성에서 수령했고 조석해 명예회장은 15억원을 받았다.
효성 측은 조 회장의 급여산정 기준에 대해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지급 한도 범위 내에서 임원 보수규정에 의거, 19년 2월 기본연봉을 32억으로 결정했고 1월 2억5000만원, 2~6월 2억6666만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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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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