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마사회와 동구가 협업을 통해 주민 민원 해결
이날 준공식에는 임택 동구청장를 비롯 동구 시의원, 이원근 계림1동장, 김명기 계림1동 주민자치위원장, 마사회 광주지사 정지련 지사장, (사)동구새마을회,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사회 광주지사는 지사 인근 불법주·정차 해소 및 주민편의 제공을 위해 동구청과 협업을 통해 마사회 주변 3곳에 85면의 거주자우선주차장을 만들어 현재 지역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평일에는 동구에서 파견된 공공근로가 맡고 있으며 주말에는 노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마사회에서 채용한 실버인력 3명이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주말이면 마사회 인력이 배치되어 관리를 하고있으나 주중에는 불법 주차로 인해 주차장이 제 역할을 못하자 동구는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고 마사회 광주지사에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공영주차장 3곳에는 주차관제시스템 3대와 CCTV 13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영주차장에 파견된 실버어르신 3명에 대해서는 채용을 승계해 동네 클린도우미로 전환 배치되었다.
정지련 지사장은 “광주 동구의 주차관제시스탬 설치에 대한 건의를 받고 비용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해결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광주 동구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잘 사는 동구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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