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및 해외법인, 자회사 임직원 12년 연속 칸 심사위원 배출 기록
올해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제일기획 임직원(빌 염 CD, 말콤 포인튼 글로벌 CCO, 풀리 차우 중국총괄 CEO, 이오나 잠피르 센트레이드 CD, 필립 소리 중국법인 CD, 이슬기 CD, 재클린 정 CD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제일기획 제공
이는 국내 기업 기준 역대 최다 규모이며 제일기획은 칸 라이언즈에서 12년 연속(2008~2019년) 심사위원을 배출하는 기록도 세웠다.
올해는 국내 기업 최초로 이노베이션 부문 심사위원장을 배출해 의미가 더욱 크다. 그 주인공은 제일기획 본사 소속으로 글로벌 광고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빌 염 CD다.
빌 염 CD는 칸 라이언즈 등 국제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받아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스파이크스 아시아 등 유수의 국제 광고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지난 2016년 칸 라이언즈 모바일 부문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말콤 포인튼 글로벌 CCO는 티타늄 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티타늄 부문은 기존의 룰을 파괴한 창조적인 마케팅을 선발하는 분야로 주로 CCO, CMO(최고마케팅책임자) 등 광고 마케팅 분야의 권위자들로 심사위원이 구성된다.
또 중국총괄의 풀리 차우 CEO는 인터스트리 크래프트 부문 심사위원에 선정돼 3년 연속(2017~2019년)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이 밖에 △재클린 정 CD(디지털 크래프트 부문), △이슬기 CD(다이렉트 부문), △중국법인 필립 소리 CD(BE&액티베이션 부문), △자회사 센트레이드의 이오나 잠피르 CD(다이렉트 부문)도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임직원들이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으로 다수 선정된 것은 개개인의 역량과 업적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높아진 회사의 위상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라고 말했다.
올해 칸 라이언즈에는 제일기획을 비롯해 전 세계 50여 개 국가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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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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