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날 IHS 마킷 통계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이 금액 기준 29.0%를 기록했으며 2006년 14.6%로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13년 동안 1위를 지켰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주요 제품 가운데 초대형·QLED TV 판매 확대가 점유율 확대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삼성 TV는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 54.4%의 점유율을 올렸다. 2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는 44.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작년에 자사가 판매한 TV의 평균 크기가 46.8인치였으며, 50형 이상 제품의 비중이 전체 판매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량 기준 삼성전자의 전세계 TV 시장 점유율은 18.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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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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