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금강산 관광은) 희망사항이다”라며 시기에 대해서 안타까운 속내를 내비쳤다. 현 회장은 또 최근 현대아산에 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게 대북사업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 “기업 재정을 좋게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그것(대북사업)도 다 포함한 것”이라고 답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정·관·재계인사 1500여명이 참석했다. 경제계 인사로는 현정은 회장 외에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김윤 삼양그룹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박진수 LG화학 이사회의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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