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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證 "LG생활건강, 중국 소비 부진에 3분기 영업이익 하향"
하나증권이 LG생활건강에 대해 중국 소비 부진으로 인해 중국 현지와 면세 매출 약세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50만원으로 5.7%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7일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7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후퇴하고, 영업이익은 1385억원으로 컨센서스인 1672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중국 소비 부진으로 중국 현지와 면세 매출 약세 예상됨에 따라 기존 추정치 대비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