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정의선 매직, 8월에도 통했다···현대차·기아, 美 월간 판매량 경신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8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역대 최고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을 최우선 전략 지역으로 낙점하고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역량을 강화시킨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마법이 8월에도 또 통한 셈이다. 현대차 미국법인과 기아 미국법인은 3일(현지시간) 오후 올해 8월 판매현황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1년 전보다 22% 늘어난 7만9278대의 완성차를 팔았고 기아도 4% 늘어난 7만5172대의 차를 판매했다. 두 회사 모두 8월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