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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P 규제, 떠나는 개미]과열 잠재우는 ‘핀셋’ 대책 절실
금융당국이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에 대한 규제안을 꺼내들자 업계와 시장전문가들은 ‘과도한 규제’라는 공통적인 반응을 내놨다. 기본 예탁금 1000만원을 설정하는 등 시장 진입 장벽을 높이는 포괄적인 규제보단 시장 과열을 잠재울 수 있는 ‘핀셋규제’가 더 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7일 레버리지 ETP에 대해 기본 예탁금을 수취하고 괴리율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의 내용을 골
[ETP 규제, 떠나는 개미]섣부른 개입에 또 해외로 내모나
국내 증시를 떠받들며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왔던 ‘동학개미군단’. 이들은 연초 이후 코스피 26조원, 코스닥 5조원어치를 각각 사들이며 외국인의 거침없는 매도 행렬에 맞섰다. 그런데 최근 금융당국의 섣부른 ETP(ETF(상장지수펀드)·ETN(상장지수채권) 통합 지칭)에 대한 규제로 파생상품에 투자했던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지나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물론 금융당국이 ETP라는 상품에 규제 칼날을 들이대는 것은 다
[ETP 규제, 떠나는 개미]해외파생, 10년간 10배↑···“해외거래소만 배불려”
#지난 1996년 개설된 국내 파생상품시장은 2001년 세계 거래소 가운데 거래량 부문 1위를 차지한 이후 2011년까지 10년간 세계 1위 자리를 지켜왔다. 그야말로 파생상품시장의 전성기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하지만 파생상품시장에 대해 ‘투기’라고 규정한 금융당국의 규제가 시작되면서 시장은 차갑게 식어버렸다. 금융당국은 최근 원유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등 고위험 상장지수상품(ETP) 상품에 대한 투자가 과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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