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30% 캡’, 시총 상한제 결국 폐지
주요 주가지수에서 특정 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을 30%로 제한한 ‘시가총액 비중 상한제도(CAP)’가 결국 폐지수순을 밟는다. 한국거래소는 28일 코스피200 및 KRX300 지수의 CAP 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국내 자본시장의 펀드 운용 관련 규제 완화 등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달 1일 자로 개정 시행된 자본시장법 시행령에는 코스피200 등 대표적인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