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지난달 주식 8100억원 ‘사자’···5개월만에 순매수 전환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상장 주식 8100억원 어치를 매수하며 5개월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했다. 반면 만기상환 채권의 영향으로 채권 투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석달째 순회수를 유지했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810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지난해 8월 이후 4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던 중 5개월만의 순매수 전환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500억원, 코스닥에서 4600억원 어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