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6억5000만 호주달러 규모 캥거루본드 발행
한국수출입은행이 호주에서 6억5000만 호주달러(미화 약 5억달러) 규모의 캥거루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이 발행한 캥거루 본드는 만기 3년 고정금리채 2억 호주달러와 만기 5년 변동금리채 4억5000만 호주달러의 듀얼 트랜치 구조로 구성됐다. 은행 측은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 다변화를 위한 이종통화 발행에 최적의 타이밍을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올 들어 호주 자본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