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 친환경 에너지 선박 확보 나서···조선업계 수주 경쟁 본격화할 듯
HMM이 8000TEU급 메탄올 추진선을 발주하기로 하고, 관련 의향서를 각 조선사에 전달했다.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해 친환경 선박을 확보하겠단 의도로 읽힌다. 11일 에너지경제에 따르면, HMM은 메탄올 추진선 발주에 대한 의향서를 국내 조선 3사(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에 전달했다. 의향서를 받은 국내 조선 3사는 이르면 다음 주 내에 관련 제안서를 HMM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HMM의 메탄올 추진설 발주는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