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결승골’ 한국 축구대표팀, 호주에 1-0 승리
벤투호가 답답한 경기 속에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결승골을 앞세워 승리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1위 호주와 평가전에서 후반 30분 터진 황의조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 한국은 호주와 역대 전적에서 8승 11무 9패를 기록했고, 최근 A매치 3연승을 따냈다. 이날 대표팀은 손흥민(토튼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최전방 투톱 스트라이커로 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