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SK팜테코, 세종 공장 신축에 3400억원 투자···펩타이드 생산 능력 확대

SK㈜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SK팜테코가 세종시에 생산 공장을 새로 짓고 저분자·펩타이드 생산 능력을 추가 확보한다. 1일 SK팜테코는 세종시에 저분자·펩타이드 생산 공장을 1만2600여㎡ 규모로 신축하기 위해 2억6000만 달러(약 34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2026년 말 가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SK팜테코가 한국에 설립하는 5번째 공장이다. 8개 생산 트레인이 설치돼 수십톤 규모의 연간 생산량을 갖출 계획이며 최첨단 펩타

제약·바이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펩타이드 전문가 영입··· 항암백신 개발 가속화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항암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펩타이드 전문가 임창기 전무를 신약연구 3팀장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창기 전무는 한미약품 바이오 연구센터 출신으로, 휴온스그룹 바이오연구소 이사, 안국약품 바이오의약본부 본부장, 센트릭스바이오 R&D전략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임 전무는 펩타이드 및 재조합 단백질 신약 개발, 항암 항체 신약 개발, 바이오 의약품 유효성 평가 등 다양한 신약개발 경험을 갖추고

[신흥 주식부자/정용지 케어젠 대표]16년 펩타이드 연구 외길, 5천억대 지분가치로 보상

16년간 펩타이드 연구에 대한 외길을 걸어온 정용지 케어젠 대표가 코스닥 신흥 주식 부자로 떠올랐다. 정 대표는 지난 2001년 EGF(Endothelial growth factor, 표피성장인자)를 연구하던 중 성장인자가 가진 특성을 피부에 적용해보겠다는 아이디어를 생각하며 자본금 5억원으로 회사를 창업했다. 현재 그의 지분가치는 이보다 1000배 가량인 5000억원 수준이다. 정 대표는 케어젠 주식 676만1737주(62.94%)를 보유 중이다. 지난 14일 종가 기준 정 대표의 주가가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