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의 자충수, 필리버스터 때문에 1호법안도 막혀
자유한국당이 지난 11월29일 국회 본회의에 오른 모든 안건에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신청하면서 자신들이 발의한 법안들도 발목이 잡혔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한국당이 발의한 법은 50건이었는데, 20대 국회 들어 처음으로 발의했던 청년기본법도 통과가 미뤄졌다. 국회는 본회의에 상정된 법안에 대한 대체토론을 보장한다. 법안에 찬성하는 의원이 나서서 찬성표를 독려할 수 있지만, 보통 해당 법안에 반대하는 의원이 나서서 목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