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TALK]‘코로나 공포’ 퍼지는 증권가···본부폐쇄·자가격리 잇따라
여의도 증권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증권사 본사 직원과 가족들의 확진이 잇따르는 가운데 신규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진행 중이던 기업들도 일정 변경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기업금융(IB) 소속 직원 1명은 전날 오전 11시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