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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한국은행, 호주중앙은행과 통화스왑 계약 5년 연장
한국은행은 6일 호주중앙은행과 호주달러/원 통화스왑 계약을 5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지난 2014년 최초 체결 이후 2017년과 2020년 연장한데 이은 것이다. 계약기간은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확대됐다. 스왑 규모는 120억 호주달러/9조6000억원 규모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8년 2월 5일까지다. 만기도래시 양자간 합의에 따라 연장이 가능하다. 한은은 "양국간 교역 촉진과 금융안정을 제고하기 위함"이라며 "양국은 통화스왑이 교역 증
영 중앙은행도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3%, 금융위기 후 최고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도 '자이언트 스텝'을 밟으며 기준금리를 1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BOE는 3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연 3.0%로 0.75%포인트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국 기준금리는 세계적 금융위기가 덮쳤던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 이번 금리인상 폭은 1992년 9월 16일 '검은 수요일' 이후 30년 만에 가장 크다. 당시 조지 소로스 퀀텀 펀드와 헤지펀드들이 파운드화를 투
'열석발언권' 뭐길래···한은 통화정책 독립성 또 도마위
"한은 독립성과 교류를 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이창용 신임 한은 총재가 "현재 열석발언권을 거의 사용 안하고 있지만 발언 한다고 해도 효과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열석발언권'은 중앙은행 고유의 영역인 통화정책에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공식적인 방법이다. 한은 총재는 실효가 없는 상황에서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제도 유지를 주장하면서
정부 "러시아 중앙은행과 거래 중단 등 추가 제재 결정"
정부가 러시아 중앙은행과의 거래를 중단하기로 했다. 정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훈 기획재정부 차관보 주재로 제13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국제사회의 대(對)러 금융제재 동향을 고려해 러시아 중앙은행과의 거래 중단 등 추가 제재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구체적인 내용은 관계부처 검토·협의를 거쳐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지난달 28일 러시아 중앙은행·국부펀드·
신한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플랫폼 시범구축 완료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대비해 LG CNS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 플랫폼의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이 CBDC를 발행할 경우 디지털화폐의 원활한 시중 유통 및 사용을 위한 중개기관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중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디지털화폐 플랫폼을 시범 구축했다. 디지털화폐 플랫폼은 △가상의 한국은행이 CB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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