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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신년부터 ‘불법 비자금’ 의혹에 골머리
한샘이 새해 벽두부터 ‘불법 비자금’ 의혹이 불거지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사내 성희롱 사건·대리점 갑질 논란에 이어 이번엔 비자금 조성이라는 ‘경영 비리’ 논란에 휩싸였다. 한샘 전·현직 임직원들의 비자금 조성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총책임자인 강승수 회장의 경영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 강 회장이 취임한 첫 해에 일어난 사건인 만큼 내부적으로 한층 더 무거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이번 비자금 의혹은 지난해
25년간 한샘 이끈 ‘가구왕’ 최양하 회장 퇴임
한샘을 매출 2조원대의 가구업계 1위에 올려놓은 최양하 회장이 25년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한샘은 최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강승수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최 회장은 대표이사 임기가 2021년 3월까지 1년 이상 남았으나 스스로 회장직을 내려놓고 퇴임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그간 불필요한 논란을 피하고 직원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사전에 퇴임 날짜를 밝히지 않고 업무 공백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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