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공업·방산
"하반기 더 좋다"···조선업계, 인력·친환경 선박 '쌍끌이'
국내 조선업계가 부족한 인력 확보와 연이은 친환경 선박 수주로 하반기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밝은 업황에 힘입어 2년 연속 동반 흑자 기조도 유지할 전망이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3사는 최근 조선업계 슈퍼사이클(초호황기)에 맞춰 수주 랠리를 펼치고 있다. 지난 10년간은 업계 불황으로 부진한 실적과 수주 가뭄을 겪어왔으나,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업황이 개선되면서다. 아울러 그간 업계 고질적인 문제로 꼽혀왔던 생산인력도 근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