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배式 비상경영, 현대로템 연속 ‘흑자’ 이끌다
현대로템 구원투수 이용배 대표 취임 이후 올해 1분기부터 2분기까지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 19)의 팬더믹에 따른 전 산업계가 판매 부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로템의 흑자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27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55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6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24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