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의 네이버②]인력확보에 총력, 유출 방지 ‘고민’
네이버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것은 인재유출 방지 차원이다.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대규모 투자 영향에 인재들을 대거 확보, 5년 만에 임직원 수를 2배 이상 늘렸지만 인공지능 분야 핵심 인재가 유출되는 등 이탈 우려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IT업계 특성상 기업에 대한 충성도가 낮아 이탈 우려가 심한만큼 스톡옵션 등의 당근책을 통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차원으로 해석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