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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업무보고에 인사까지···노조 반발에도 강행되는 산은 '부산행'
본점의 부산 이전을 추진 중인 산업은행이 동남권 지역 조직을 강화하는 데 이어 부산으로 일부 직원들을 내려보내는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위원회도 올해 업무계획에 산업은행의 부산이전 추진을 포함했다. 직원들의 지속된 반발에도 산업은행의 '부산행'이 본격 추진되면서 내부 갈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달 정기 인사를 통해 지역성장부문 및 해양산업금융2실 등 부산으로 이전하는 부서에 직원 54명을
산업은행, 부산 이전 논란에 77명 퇴사···이달 더 늘어날듯
본점의 부산 이전을 두고 논란을 겪고 있는 KDB산업은행의 올해 퇴사자가 8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년의 두 배 수준이다. 특히 이달 중 금융공공기관 등 채용 합격자 발표를 앞둔 곳들이 많은 만큼 퇴사 인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기준 퇴사한 직원 수는 77명이었다. 이는 임금피크 대상 등을 제외한 재직 기한이 남아있음에도 자발적으로 퇴사한 직원수다. 산업은행의 퇴직 직원 수는 부산 이전
"부산 이전은 또 다른 국정농단"···산은 노조, 조직개편 강경대응 예고
산업은행 노조가 금융당국의 무책임한 본점 부산 이전을 규탄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산은이 일부 부서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조직개편안을 확정한 데 대해서도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5일 조윤승 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금융위원회 앞에서 '무책임한 산업은행 이전 추진 금융위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지방 이전 추진하는 금융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금융위는 산은의 부산 이전 추
産銀 노조 "동남권 조직 확대는 본점 '꼼수 이전'···법적 책임 물을 것"(종합)
산업은행 노동조합이 사측에서 동남권 영업조직 확대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본점의 '꼼수' 이전을 위한 사전 작업에 불과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본점을 이전하기 위해서는 법 개정 등이 선결돼야 하지만 직원들의 반발로 어려움을 겪자 조직개편을 통해 인력을 내려보내는 식으로 부산 이전을 강행하려 한다는 주장이다. 더구나 노조가 오는 29일 개최될 이사회에서 개편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결의를 강행할 경우 물리력을 동원한 저지는 물론
산업은행, 동남권 영업조직 확대 추진···노조 "꼼수 이전"
산업은행 노동조합이 사측에서 동남권 영업조직 확대 개편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본점의 '꼼수' 이전을 위한 사전 작업에 불과하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28일 조윤승 산은 노조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본점 앞에서 열린 '산업은행 꼼수 이전을 위한 불법 이사회 규탄' 기자회견을 통해 "강석훈 회장은 꼼수 이전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지금 우리 금융시장은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촉발한 레고랜드 사태와 흥국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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