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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의 복심 안감찬·이두호, BNK금융 회장직 사수 '빨간불'
금융감독당국이 BNK금융그룹의 '부당거래 의혹'을 계기로 경영승계 체계까지 점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김지완 회장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CEO 교체기에 정부가 손을 뻗으면서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BNK캐피탈 대표 등 내부 인사 중심의 승계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달 BNK금융지주와 캐피탈, 자산운용 등의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김지완 회장과 한영증권을 둘러싼
새 먹거리 찾는 김지완···BNK 차기 왕좌 시험대 오른 안감찬·이두호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이 임기 마지막 해 '비즈니스 유닛(BU)' 체제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은행·투자BU장이자 지주 비상임이사로 발탁된 안감찬 부산은행장과 이두호 캐피탈 대표로 시선이 모이고 있다. 김 회장의 임기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책을 맡은 이들 두 사람이 차기 그룹 회장 후보로 떠오를 것으로 점쳐져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은 지난 25일 제1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은행BU장 안감찬 행장과 투자BU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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