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13개 계열사 모여 위기대응체제 갖췄다···의장은 배두용 부사장
LG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13개 계열사 CRO(최고리스크담당책임자)로 구성된 위기관리협의회를 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이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핵심 업무 마비, 평판 하락, 고객 이탈 등 경영 위기로 이어질 수 있고 신뢰 하락으로 기업의 존립까지 위협받을 수 있는 만큼 위기관리에 힘을 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LG그룹 위기관리협의회는 지난해 6월 구성돼 분기별로 회의가 열리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