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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화학
고민에 빠진 LG엔솔 직원들, '1억 차익' 우리사주 팔까 말까
시가총액 2위 LG에너지솔루션의 우리사주 물량이 30일 풀린다. 최대 4조원 가량의 주식이 쏟아질 수 있어 시장은 초긴장 상태다. 코스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데다가 2차전지 분야 대장 주식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회사 직원들은 시장의 걱정과는 차원이 다른 고민을 하고 있다. 직원 평균 1억원 가량의 평가 차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곧바로 이익 실현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미래가치를 저울질하며 '존버'를 해야할지
IPO 앞둔 SK바이오사이언스, 인력 유출 고민
다음달 상장을 앞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상장한 SK바이오팜처럼 우리사주를 배당받은 직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대거 퇴사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내달 상장 예정인 SK바이오사이언스 내외부에서는 우리사주 취득과 관련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는 2억원 한도에서 우리사주 취득을 위한 대출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4일 한국거래소 유
현대차, ‘자기주식 66만5980주’ 처분···임단협 합의 이행(종합)
현대자동차가 올해 9월 11년 만에 기본급을 동결한 ‘2020 임금협상’ 합의 이행을 위해 자기주식 66만5980주를 처분한다. 26일 현대차는 자기주식 보통주 66만5980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차 측은 우리사주조합에 자기주식을 출연하기 위해 자기주식을 취득 후 처분하고 취득 및 처분 예정 금액은 약 1112억원이며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12월 17일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 임금협상 합의안에는 임금 동결, 성과급 15
[여의도TALK]“지금이 기회”···우리사주 처분하는 SK증권 직원들
SK증권 주가가 모처럼 날개를 달았습니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팜 상장에 따른 수혜를 누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지난 2년여간 ‘동전주’ 신세를 면치 못했던 주가가 고공행진 하자 우리사주조합 주식을 보유한 직원들 입가에도 미소가 지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직원들은 그동안 주가 약세로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우선 최근 주가를 한번 살펴보면, 지난 16일 SK증권은 전장보다 무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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