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대국 꿈꾸는 애경 채형석···자금 마련 어떻게 할까?
국내 1위 저비용 항공사(LCC) 제주항공을 운영하는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애경그룹은 채형석 총괄부회장이 제주항공 설립부터 관여했을 정도로 항공업에 주력하고 있다. 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품에 안을 경우 큰 시너지가 기대된다. 다만 자금을 어떻게 조달하느냐가 관건인데, 자금이 달리는 애경그룹이 재무적 부담에도 무리하게 인수전에 뛰어든 것을 두고 뒷말도 무성하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