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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인 부산 부동산 속 굳건한 엘시티···왜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 제외 영향으로 한 달에 억 단위 상승을 이어가던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아파트값 오름세가 최근 주춤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단기적 거래 절벽 현상과 더불어 올해 초까지 신고가를 올린 집값들이 조정 국면을 맞았기 때문이다. 반면 해운대 랜드마크로 우뚝선 엘시티(LCT)더샵 호가는 여전히 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엘시티는 부산 내 최고 부촌으로 꼽히는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유동자
[단독] 부산 엘시티 창문 열림폭 50% 줄인다
부산시 해운대구 엘시티더샵(이하 엘시티)이 전세대 환기창 열림폭을 축소하기로 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엘시티의 환기창을 종전보다 50% 감소시켜 바람에 의한 충격 하중을 줄이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달 7일 오후 9~10시 해운대에 불었던 초속 29m 강풍에 비어있던 가구(85층)의 창문이 파손된 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직선거리로 300m 떨어진 오피스텔 창문과 인근 주차된 차량 2대를 긁고 지나갔다. 이에 시공사는 안전성을 높
[팩트체크] 부산 엘시티 강풍에도 안전 괜찮을까?
‘빌딩풍’ 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부산 해운대 초고층 아파트들의 안전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빌딩풍은 바람이 고층 건물을 만났을 때 본래 유입풍속보다 바람이 더 강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앞서 준공된 지 약 2개월 된 해운대 내 최고층(101층) 아파트에서 열려 있던 유리창(85층)이 강한 바람으로 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85층에서 파손된 유리 파편은 차량 2대를 긁고 주변 건물로 날아들었다. 시공사 측은 당시 초속 29m 강풍에 미입주 세
입주 시작한 해운대 엘시티···“웃돈 300%이상, 부산 집값 견인”
최근 착공 이후 4년 2개월여 만에 사용 승인을 받은 해운대 엘시티가 부산 집값 평균을 끌어 올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부산 해운대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후 지역 부동산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대장주 엘시티의 프리미엄(P)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2일 부산 지역 공인중개사들에 따르면 지난 8일 부산 해운대구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이후 해운대 엘시티 프리미엄이 대폭 상승했다. 현지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전용 186㎡(75평형) 프
부산 해운대 엘시티 사용 승인···본격 입주 시작
엘시티 더샵이 착공 4년 만에 건물 사용 승인을 받고 본격적으로 입주민을 맞게 됐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시행 사업자인 엘시티PFV와 시공사 포스코건설은 지난 15일 해운대구청에 동별 사용검사를 접수해 29일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엘시티는 달맞이 62번 길 확장 등 전체 사업에 포함된 도시 인프라 개발이 아직 끝나지 않아 101층 랜드마크 타워 동, 85층 아파트 2개 동, 이들 건물을 6층 높이로 연결하는 상가동 등 4개 건물 사용검
[르포] 탈 많았던 엘시티···‘마피’ 분양권에도 거래 몸살 여전
부산 해운대 해변가에 원근법을 무력화 시키는 건물이 있다. 바로 포스코건설의 엘시티 더샵이다. 높이는 물론 덩치도 어마어마해 어디서든 ‘우뚝’한 모습으로 한 눈에 띈다. 주변 부동산도 저마다 ‘Lct전문’이라는 현판을 내걸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이 봐도 ‘뭔가 대단한 건물이구나’ 느끼겠다 싶었다. 실제 해변을 걷는 관광객들이 토끼눈을 하고 공사현장을 바라보는 모습도 종종 보였다. 시작부터 상상을 초월한 규모로 주목을 받았던 엘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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