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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지난해 상장사 36곳 액면변경···"투자시 주의 필요"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액면변경을 실시한 상장법인이 36개사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이 13곳으로 전년(14곳) 대비 1곳 줄었고, 코스닥시장은 23곳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20개사는 유통성 제고를 위해 액면분할을 했으며, 16개사는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액면병합을 진행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5000원→1000원, 5000원→500원 액면분할이 각 4개사로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00원→500원 액면병합, 혹은 500원→100원 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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