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늘고 있는 연체율에 걱정 커진 인뱅들···'혁신금융' 경고등
중저신용자 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뱅크·토스뱅크·케이뱅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연체율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고도화 중인 신용평가모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이 때문에 인터넷은행 3사 모두 '혁신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고 비중(32.5%)을 기록했다. 지난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