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기아차, 2주간 ‘체코·슬로바키아’ 공장 가동 중단···‘코로나19’ 영향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럽 내 체코공장과 슬로바키아 공장이 2주간 가동 중단을 결정했다. 19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달 23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현대차 체코공장과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을 가동 중단한다. 이 같은 조치는 유럽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 체코, 슬로바키아 정부의 방침에 적극 동참하고, 직원들의 안전, 국경 폐쇄로 인한 물류 영향을 고려한 결정한 것이라고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