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초등 저학년 눈높이 ‘성교육 인형극’ 개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아동 발달 단계별 맞춤형 성교육 지원을 위해 `초등 저학년 대상 성교육 인형극`을 개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등 저학년 대상 성교육 인형극` 개발에는 학부모 극단 `맘스`와 초등학교 저학년 담임교사, 보건교사 등이 참여하며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겪을 만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교육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시교육청은 10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시작해 5월 말까지 인형극 개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카드뉴스]소변 못 참아서 성범죄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성교육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가 반드시 찾아오게 됩니다. 여러 강연이나 책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하는 방법을 찾는 부모도 많을 텐데요. 한 성교육 책에서 남자 아이들에게 소변을 참도록 가르치라고 권고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소장이 쓴 성교육 지침서에 담겨 있는데요. “소변이 마려울 때마다 즉시 해결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아들은 무의식중에 ‘성욕은 참

[카드뉴스] ‘여자는 무드-남자는 누드’ 6억짜리 황당 성교육

교육부는 2015년 3월 초·중·고교 성교육을 위해 6억 원을 들여 ‘성교육 표준안’을 제작·배포했습니다. 연령대별로 나눠 체계적으로 구성된 것 같아 보이는 이 자료, 하지만 가르치는 교사들 배우는 학생들도 모두 황당해 하고 있는데요. 표준안의 내용이 너무나도 이상하기 때문입니다. 자료는 ‘남녀의 정서반응 및 표현의 차이’에 대해 ‘여자는 무드에 약하고 남자는 누드에 약하다’고 강조합니다. 여성과 남성의 차이, 상호간 존중의 관점이 아닌